의사는 환자를 두고 장담하지 않는다.



근데 더러운 와이브레인의 A/S센터 직원은 장담을 해주셨다.

비유가 별로 맞는 건지는 모르겠는데..

어쨌든 의사는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거고 A/S라는 것도 제품의 목숨(?)을 살리는 서비스를

하는거니깐.

여하간 그저께 찾아갔을때 분명히 그랬겠다?


"내일이나 모레쯤엔 연락 드릴께요. 그때쯤엔 다 돼있을거에요"


 

오... 기한이 오늘까지였고, 와이브레인의 A/S센터 근무시간은 6시까지.

5시30분에 쿨타임이 찼다고 판단한 나는 와이브레인 강남 A/S센터에 전화를 걸었다.

내 이름과 제품명을 불러주니까 열심히 뒤져서 찾아내더니


"이거 다음주는 되어야 할 것 같네요."


.....주여... 얘네가 뭐라는거야 지금....

"그저께는 이틀이면 된다던데요."

"아뇨 이거 아직 수리중이네요. 다음주는 되어야 해요."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.....그러니까 말야...

함부로 장담한거 자체가 문제긴 한데

그래놓고 시한이 길어지면 고객한테 양해를 좀 구해야 하지 않을까?

뭐 바쁘다는 핑계가 있을거 같긴 하지만

분명 내가 들어갔을때 담당자가 자릴 비웠다는데도 안에서 드릴 돌아가는 소리가 나고

엔지니어도 한명 앉아있었지?

고치는 기판 보니까 PMP같더만.. 그럼 UMPC담당자가 따로 있다고 내 억지로 한번 생각해볼게.

담당자가 자리를 비웠댔으니까 그다지 억지는 아니겠지? 그럼

지금 우리나라 UMPC유저가 얼마나 된다고.. 또 그 유저중에서 B1쓰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..

또 그 B1쓰는 사람 중에서도 하필 이때 고장나고 고장난 사람 중에서도 강남 A/S센터로 간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

그걸 신경 못쓰는걸까..수십명 떼로 몰려와서 고쳐달라고 아우성 친것도 아니었는데.

 After Service라면서.. 내가 생각하는 서비스의 개념과는 좀 다른거같아.

차라리동호회 분들한테 부탁해서 고치는게 훨씬 낫겠다. 돈도 안들고 친분도 쌓고 나도 좀 배우고..

이런 길 냅두고 회사 믿고 갖다 맡긴건데... 아무튼



반성좀 하자 와이브레인




by GGing | 2008/08/14 17:55 | 잡담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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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정천양 at 2008/08/14 18:22
하늘같은 고객님과의 약속을 버리는듯? 지금 나랑 장난하냐고 하면서 덤벼버려.
차비랑 이런건 지금 무시하는건가? 헛걸음하게 했으니, 금전적 시간적인 피해 보상하라고해.
Commented by GGing at 2008/08/14 18:23
안그래도 본사쪽으로 클레임 넣으려고요-_- 고3의 시간을 뺏고 발뻗고 잘수 있을거라고
생각하면 오산이죠.
Commented by 하느바람 at 2008/08/14 21:49
그래서 저 사무실서 수리할땐..

"어? 안될꺼 같은데요..."
"음.. 일단해보겠지만 잘될진 모르겠어요."
"(수리)회사부르셔야할듯.."

막이런식이였음.. 얼마나 명확하냐구요... [!?!?!]
Commented by GGing at 2008/08/14 21:50
하느바람//그쪽이 낫죠-_-; 이건 뭐 희망고문도 아니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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